너무나 당연한 눈을 뜨고 무언가를 보는 일은 눈이 심장만큼 열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손에서 놓치 못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미세먼지와 화학물질로 인한 대기오염 등 현대사회에서 눈 건강을 해치는 요소는 너무 많습니다.
눈은 한 번 건강을 잃으면 예전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기관이기 때문에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속 눈 건강관리 5가지 방법
1. 눈을 피로하지 않도록 한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하루 종일 디지털 기기에 노출됩니다. 컴퓨터 모니터나 계산대 포스, 스마트폰 등 스크린을 응시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눈은 실내의 단거리 촛점을 맞추는데 장시간 사용되고 있으며, 자연경관과 같은 원거리를 바라보는 일도 흔치 않습니다.
눈도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퇴화를 막기 위해서는 눈에게 휴식을 주고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햇빛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선글라스가 패션의 역할로 더 많이 인식되지만 햇빛이 강한 서구 국가에서는 선글라스 착용은 패션보다는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생활 필수품으로 여겨 집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과 같은 눈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햇빛이 강한 시간 대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안경을 착용한다
처음 시력이 나빠질 때 우리는 최대한 안경의 착용을 미루고자 합니다. 하지만, 시력이 나빠진 상태의 눈이 사물을 제대로 인지하기 위해 눈을 더 집중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눈에 피로를 가중시킬 뿐 한번 나빠지기 시작한 시력을 되돌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또한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나의 시력에 맞는 적절한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지 확인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수많은 모세혈관과 기관들로 이루어진 눈은 하루에 10만번 깜빡일 정도로 많은 움직임을 갖습니다. 이런 눈이 계속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오메가3와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들면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밀도가 줄어들면서 황반변성이라는 무서운 질환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반 가장자리의 색소밀도는 루테인으로 황반 중심부의 색소밀도는 지아잔틴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눈과 규칙적인 운동은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눈의 건강은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질병과 연관이 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비만으로 올 수 있는 질병들을 예방한다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의 노력을 더한다면 소중한 우리의 눈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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